한어총, 국회 앞 단식투쟁으로 결의…

  • 등록 2016.06.29 09: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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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 맞춤형 보육 제도개선 및 시행연기 촉구를 위한 단식투쟁 자율등원 임박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한어총)2715시께 맞춤형보육 제도 개선 및 시행쳔기 촉구를 위한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지난 24일 한어총은 전업맘 가정과 두 자녀 이하 가정 영아 차별 해소 어린이집 운영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의 진정성 정부의 맞춤형보육제도 강행을 위한 여론전 중단을 요구했다.

 

27일 단식투쟁을 시작한 한어총 정광진 회장은 보육 수요 예층 미비로 제도 도입이 부실하며, 늘어나는 보육예산 감당이 어려워지자 성급히 시행하려다보니 보육의 질적 저하가 우려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보육제도는 국가가 일의 기준으로 구분해 어린이집 이용을 제한하도록 강요하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간 정부에게 진정성 있는 태조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가 원하는 바에 대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수정해 줄 것을 요구하며 단식투쟁 배경을 알렸다.

 

아울러 맞춤형보육제도 개선을 위한 시행유보와 보육료 현실화(6% 이상 인상) 및 어린이집 운영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영숙 한어총 비대위원장은 “24일 즈음 요구안이 반영된 수정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지만, 이 마저도 지키지 못 하는 보건복지부를 믿을 수 없으며, 정부의 진정성 있는 모습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정부가 맞춤형보육제도 개선에 의지를 보이지 않는 다면, 모든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해 우리의 뜻을 관철 시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27일 시작된 맞춤형보육 제도개선 및 시행연기 촉구 단식농성과 1인 시위는 오는 715일까지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홍빈 기자 lhb0329@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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