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물가지수 두 달 연속 오름세, 국제유가 상승 원인

  • 등록 2016.07.13 18: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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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 국제유가(두바이유)가 배럴당 46.30달러로 전월대비 4.6% 오르면서 20166월 수출물가 및 수입물가 모두 두 달 연속 상승세 인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한국은행은 6월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2%,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7% 상승했다고 전했다.

 

수출물가지수 세부항목에서는 농림수산품과 공산품 모두 전월대비 0.2% 신장했다. 특히 공산품에서는 화확제품, 전기 및 전자기기가 각각 0.6%, 0.3%가 떨어졌으나,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이 전월에 이어 5.1% 상승했다.

 

6월 수입물가도 전월대비 0.7% 상승했다. 원재료는 광산품(2.4%), 농림수산품(1.1%)이 오르면서 2%가 상승했다.

 

또 석탄 및 석유제품 물가가 3.5% 상승하면서 이에 힘입어 중간재도 0.4% 올랐다. 자본재와 소비재도 각각 0.3%, 0.1% 상승했다.

이홍빈 기자 lhb0329@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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