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역, 온실가스 500톤 줄이기 캠페인 열려

  • 등록 2016.10.17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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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삼성이 함께하는 에너지 효율 진단 및 무료 에어컨필터 청소서비스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17일 오후 2시 서울 홍대입구역 걷고싶은거리에서 LG·삼성전자와 함께 온실가스 500톤 줄이기 실천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온실가스 500톤 줄이기 캠페인은 저탄소문화 확산 및 실생활에서 온실가스의 자발적 감축을 실천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는 LG와 삼성 전자는 많은 소비자들이 유용하는 다중시설인 전국 400여개 상가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진단 및 무료 에어컨필터 청소서비스를 2주간에 걸쳐 진행하기로 했다.

 

청소서비스 신청은 지난 8월과9월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탄소 클리닉 서포터즈에 의해 진행됐고, 본격적인 청소서비스는 1017일부터 LG와 삼성전자 에어컨 전문 기술자와 함께 사전에 접수된 상가의 에너지 효율 진단과 함께 시작된다.

 

'2014년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매장 내에서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거나 공조기기 필터 청소, 대기전력 차단, 조명관리, 일회용품 줄이기, 절수기기 사용 등을 실천했을 경우 실제로 5~6%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고 증명된 바 있다.

 

아울러 주기적인 필터 청소를 하면 냉방효율이 3~5%높아지고 전기요금은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소비자와 상가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필터 청소와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요구하는 거리 캠페인과 퍼포먼스, 서명운동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홍빈 기자 lhb0329@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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