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4/4분기 적격대출 2조원 추가 배정

  • 등록 2016.10.26 11: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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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실수요층 자금 이용에 불편 없도록 하겠다’


 

26일 주택금융공사(HF)는 연말까지 적격대출이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4/4분기에 총 2조원을 추가 배정했다고 전했다.

 

1019일 기준 적격대출 공급액은 16.4조원 수준으로, 주택금융공사는 연말까지 탄력적 공급한도를 운영하며 실수요층의 자금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적격대출 한도를 배정받은 기관은 SC제일은행과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씨티은행, 수협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교보생명, 흥국생명 등 총 14개 기관이다.

 

적격대출 한도 배정은 주택금융공사에서 실시한 추가 배정 의향조사 결과 한도배정을 희망한 기관에 한해 이뤄졌다.

 

적격대출은 대출을 받는 시점의 금리가 만기까지 변동되지 않는 순수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로, 시중은행이 대출상품을 판매하면 공사가 해당 대출자산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택금융공사는 고객이 한도배정을 요청하지 않은 은행 등에 찾아가는 경우 타 기관으로 고객을 안내할 수 있도록 은행과 협조하고, 주택금융공사 콜센터를 통해서도 취급기관을 안내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게 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 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11월 금리 동결 소식도 알렸다.

 

이에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현행과 동일한 연 2.50%(10)~2.75%(30)의 금리가 적용된다.

 

아울러 안심주머니 앱을 활용해 금리할인 쿠폰을 발급받을 경우 0.02%p 인하된 최저 2.48%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주택금융공사 http://www.khfc.co.kr/을 참조하면 된다

이홍빈 기자 lhb0329@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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