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20% 가구 주택자산총합 절반 넘어. 주택 양극화 또렷

  • 등록 2016.12.15 1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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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주택소유통계 결과 총 주택 1,6367천 호 중 개인이 소유한 주택은 1,4148천 호로 전년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중 단독으로 소유한 주택이 전체의 89.4%를 차지했으며, 2인 이상 공동 소유한 주택은 10.6%로 전년에 비해 0.8%p 오른 모습을 보였다

 

개인 주택 소유 현황으로 주택을 소유한 개인은 1,3045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394천명이 증가했다특히 주택 소유자 가운데 여성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1241.4%였던 여성 주택 비중은 201543.1%로 상승했다. 더불어 40~50대 중년층이 전체 주택 소유자의 51%를 차지했다.

 

일반가구 전체 1,9111천 가구 중 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1,0699천 가구로 전체의 56.0%로 조사됐다소유 가구당 평균 소유 주택수는 1.32호이며, 소유물건수 기준 주택을 2건 이상 소유한 가구는 25.5%로 나타났다.

 

공기가격 기준 주택자산 가액이 3억원을 초과하는 가구 비중은 19.5%였으며, 소유 가구의 평균 주택자산 가액은 212백만원으로 확인됐다특히 주택자산 가액별 상위 20%의 가구가 전체 소유 가구 주택자산 총합의 51.7%를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무주택 가구는 8412천 가구로 전체의 44.0%로 확인됐다

이홍빈 기자 lhb0329@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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