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나흘째 계속되는 안개로 인해 서해안과 내륙 일부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3배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기상청은 “16일 낮까지 안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나 노약자, 호흡기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장시간 외출을 삼가는 게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149㎍/㎥, 관악산 1499㎍/㎥ 등으로 나타났고, 특히 대구는 2019㎍/㎥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