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금융그룹, 중소기업 동반성장 투자조합 500억원 결성

  • 등록 2013.01.28 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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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과 IBK캐피탈이 절반씩 출연해 2017년까지 중기 지원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은 자회사인 IBK캐피탈(대표 이윤희)과 공동으로 500억원 규모의 ‘IBK금융그룹 동반성장투자조합’ 펀드를 결성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투자 대상은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지만 원천 특허 보유 등 기술력이 우수하고 향후 성장성이 기대되는 중소기업이며, 녹색기술과 바이오 등 신성장동력 분야에 우선 지원한다.

투자금 500억원은 양 기관이 절반씩 부담키로 했으며, 펀드는 2017년까지 운영된다.

이번 펀드는 ‘자본금 투자방식‘의 지원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조성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캐피탈의 우수한 펀드 운용능력에 IBK기업은행의 풍부한 기업고객 네트워크가 더해져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중소기업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창업지원펀드와 특허펀드 조성도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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