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공직자 모두 심폐소생술 전문가로”

  • 등록 2023.05.31 13: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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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공직자 250명 전원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
장안구 ‘새빛안전지킴이’ 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 익혀

요즘 길거리 등 우리 주변에서 갑자기 쓰러졌지만 주변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심폐소생술로 위기를 벗어나는 일들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다.

 

이처럼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일들은 '골든타임'을 놓치면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수 있지만 주변에서 심폐소생술로 큰 위기를 넘길수가 있는 것이다.

 

 

이같은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수원시 장안구가 공직자 250명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모두 마무리 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최상규)에 따르면 "수원시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지난 17일 장안구 공직자 100명이 교육을 이수했고, 오늘(31일) 150명이 참여해 모두 마무리 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수원소방서 안전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이뤄졌다.

 

김정화 장안구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위급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앞장서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며 “공직자는 물론 앞으로 지역 주민들까지 교육 대상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지역 안전을 지키는 ‘새빛안전지킴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범시민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새빛안전지킴이’는 △위험 상황 상시 모니터링 △재난·재해 신고 △긴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등 역할을 한다.

경인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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