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위한 '사랑의 감자 수확'

  • 등록 2023.06.30 17: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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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3동 새마을단체, 봄부터 파종한 감자수확
지난 3월 파종해 4개월 동안 구슬땀 흘려 정성껏 재배
수확한 감자 지역내 취약계층에 전달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새마을단체가 사랑의 감자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사진제공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수원시 영통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이웃나눔 행복텃밭 가꾸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웃나눔 행복텃밭 가꾸기’로 새마을단체원들은 지난 3월 감자를 파종했다. 이후 지난 4개월 동안 구슴땀을 흘리며 감자를 정성껏 재배했고 드디어 결실을 맺어 감자를 수확한 것.

 

수확한 감자는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고루 전달된다.

 

김태영 새마을지도자 영통3동 협의회장은 “우리 손으로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나눔과 봉사를 위해 그동안 고생하신 새마을 단체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필교 영통3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감자 수확에 힘써주신 새마을단체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전달되는 사랑의 감자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인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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