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계속되는 폭염으로 '무더위쉼터' 연장운영

  • 등록 2023.08.08 16:05:01
크게보기

8월 한달 동안 무더위쉼터 운영시간 기존 평일 오전9시 ~오후6시에서
주말 및 공휴일 포함 오후 9시까지로 연장 운영에 돌입

화성시가 보건복지부의 경로당 운영시간 연장 권고에 따라 8월 한달 동안 무더위쉼터 운영시간을 기존 평일 오전9시 ~오후6시에서 주말 및 공휴일 포함 오후 9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또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비회원도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무더위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이 줄어들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무더위쉼터 경로당에 7~8월 냉방비 25만원과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으로 12만5천원을 지원했으며 8월 중 보건복지부에서 10만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무더위쉼터 운영시간 연장을 통해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737개 경로당이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규모로 대부분의 경로당이 무더위쉼터로 운영되고 있다.

경인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