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밭에서 편안하게 즐기는 '2023수원재즈페스티벌' 열린다

  • 등록 2023.09.07 11: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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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제8회'2023수원재즈페스티벌' 추진
웅산밴드, The National Big Band등7개 팀 공연
시민들이 편안하게 먹거리도 즐길 수 있도록 공연장 주변에 '푸드트럭'도 운영

최정상급 재즈 보컬리스트와 연주자들의 공연을 가족이나 친구, 연인들이 잔디광장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열려 초가을밤 광교호수공원을 물들인다.

 

수원시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후 4시30분부터 9시까지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스포츠클라이밍장 앞 잔디광장)에서 '2023 수원재즈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수원재즈페스티벌은 ‘스트릿재즈 빅밴드’인 바스커션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객석 주변에서 퍼레이드를 해 관객들이 흥을 끌어 올리도록 기운을 돋운다.

 

이어 재즈피아노계를 대표하는 4명의 테크니션으로 구성된 4 Men’s Piano(포맨즈 피아노)가 솔로 연주를 한다. 대한민국 대표 탭댄스팀 All That Rhythm(올댓리듬)은 탭댄스와 재즈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수년간 함께한 멤버들로 구성된 웅산밴드, 우리나라 펑키재즈의 거장 트롬보니스트 이한진이 이끄는 The National Big Band(더 내셔널 빅밴드)의 공연도 볼 수 있다.

 

디즈니 메들리 유튜브 영상 2030만 뷰 주인공 이희주와 재즈가수 노동림이 더 내셔널 빅밴드와 협연한다. 상세한 공연 정보는 수원재즈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수원재즈페스티벌은 무료 공연이다. 돗자리를 준비해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관람하면 되며 관객들이 편안하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공연장 주변에서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광교호수공원에서 해가 갈수록 관록이 쌓여가는 '수원 재즈 페스티벌'의 아름다운 선율을 가족이나 친구, 혹은 연인끼리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넉넉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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