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공사로 '시화호수'로 일부 차단

  • 등록 2023.10.18 11: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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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화호수로 약 1km구간 차단
대신 시화호수로에서 첨단로로 연결되는 왕복 6차선 임시우회도로 개통
오는 2025년까지 사용

신안산선 공사로 시화호수로 일부구간이 차단됐다. 안산스마트허브 출퇴근 및 교통 불편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시화호수로에서 첨단로로 연결되는 왕복 6차선 임시우회도로를 개통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제6공구 원시~송산구간 공사로 인해 2025년까지 단원구 원시동 849번지 일원 시화호수로 약 1km구간을 차단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신안산선 본선 개착터널 설치공사로 인해 시화호수로의 개량공사가 불가피함에 따라 도로를 차단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안산스마트허브 출퇴근 및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화호수로에서 첨단로로 연결되는 왕복 6차선 임시우회도로를 개통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안산시는 앞서 지난 13일 단원경찰서 및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와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도로차단 및 임시우회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 혼란 최소화를 위해 사업시행자와 함께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한편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은 넥스트레인(주)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원시~송산 사업구간(제6공구)은 포스코이앤씨에서 시공을 담당하고 있으며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인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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