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투표율 56.4% ...투표율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2024.04.10 15:04:19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0일) 오후 2시 현재 제22대 총선 투표율이 56.4%라고 밝혔다.

 

투표는 오늘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497만4380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후 1시 투표율부터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우편을 통한)·선상·재외투표의 투표율 등이 반영됐다.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61.6%)으로 집계됐다.

 

이어 세종(60.6%), 전북( 59.2%), 광주(59.1%) 등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제주(52.7%)로 집계됐으며, 인천(54.6%), 울산(55.4%), 경기(55.6%) 등 순이었다. 서울은 57.3%를 기록했다.

 

오늘 투표는 전국 1만여 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주민등록지 기준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김다훈 기자 dahoon@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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