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자유주간 개막식 개최

  • 등록 2013.04.30 13: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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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북한인권법 꼭 통과”

미국의 북한인권단체 ‘북한자유연합’(대표 수전 솔티)이 지난 2004년 미국 정부의 북한인권법 통과를 촉구하며 워싱턴 DC에서 처음 시작된 북한자유주간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는 제10회 북한자유주간 개막식이 열렸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개회사에서 “올해 북한자유주간 개막식에는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많은 의원이 참석한 만큼 북한인권법안이 꼭 통과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홍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1년 2개월 남은 제 임기 동안 북한인권법을 통과시키겠다는 각오가 있다”고 밝혔다.

올해 북한자유주간 추진위원회 명예대회장으로 정의화 새누리당 의원이 선출됐고 탈북자 출신 조명철 의원, 솔티 대표, 박선영 전 의원 등이 공동대회장을 맡았다.

다음 달 4일로 끝나는 이번 북한자유주간에는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각종 세미나와 기도회, 탈북자 북송 반대 집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송현아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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