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전대, ‘어대한’ 현실화냐, 결선 투표냐

  • 등록 2024.07.23 08: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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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 대상 투표·일반 국민 여론조사, 각각 80%·20%

 

[M이코노미뉴스=최동환 기자] 국민의힘이 23일 오후 고양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차기 대표를 놓고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후보가 4파전을 벌이는 가운데 ‘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이라는 이른바 어대한이 현실화될지, 과반 득표에 실패해 결선 투표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만약 오늘 전당대회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득표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치러 오는 28일 결과가 발표된다.

 

당원 대상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80%, 20%의 비중으로 반영해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의 당선자가 선출된다.

 

최고위원 후보는 김민전·김재원·김형대·박용찬·박정훈·이상규·인요한·장동혁·함운경 등 9명,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김은희·김정식·박상현·진종오 등 4명이다.

 

한편, 투표 마지막 날인 22일 나경원·원희룡 후보는 당내 최대 지지 기반 세력이 있는 지역인 영남권에서, 윤상현·한동훈 후보는 중도층·청년층 등이 많이 분포한 수도권 지역을 각각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최동환 기자 photo729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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