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지지율 1.9% 하락한 32.8%

  • 등록 2024.08.05 09:26:28
크게보기

국민의힘 38.5%, 더불어민주당 36.3% 지지율 기록...각각 0.1%P, 0.2%P 상승

 

5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주 만에 하락하며 30% 초반대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를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잘함’(긍정 평가)이 지난주 대비 1.9%P(포인트) 하락한 32.8%를 기록했다.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일주일 전보다 1.4%p 상승한 63.2%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5.8%P) ▲광주·전라(3.9%P) ▲인천·경기(2.2%P)에서 국정 수행 지지도가 내렸고 ▲대구·경북(2.5%P), ▲부산·울산·경남(2.2%P)에서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50대(8.3%P)에서 내렸고, 30대(2.3%P)에서 올랐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8.5%, 더불어민주당이 36.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0.1%P, 민주당은 0.2%P 각각 상승했다.

 

그 뒤로는 조국혁신당 9.4%, 개혁신당 4.3%, 진보당 1.9%, 새로운미래 0.9% 기타 정당 1.6% 순이었다. 무당층은 7.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총 통화 시도 8만9303명 중 2510명이 응답을 완료해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동환 기자 photo7298@m-e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