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공자산관리기구포럼이 오는 27일 출범한다. 이 포럼은 캠코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설립을 주도해 27~28일 서울에서 출범식과 제1회 연차총회를 개최한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아 지역 6개국 8개 기관이 참여하는 IPAF를 통해 경제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공동 플랫폼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지난해 4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국제 콘퍼런스에서 아시아 공공자산관리기구 간 국제협의체를 설립하자고 제안했고 1년 만에 결실을 이뤘다.
캠코는 ADB 내에 설치되는 IPAF 사무국에 부실자산관리, 국공유재산 개발·관리, 국유·민간기업 구조조정, 부동산·선박 등 대체투자 등 분야별로 4개 분과위원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