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회현동 본점에서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김종화 금융결제원장, 진병호 전국상인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재기 지원 및 전통시장 스마트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은행, 중소기업청, 금융결제원 등 민관 합동으로 중소기업 재기(再起)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우리은행은 지난 1월 발표한 중소기업·소상공인 20대 추진과제 중의 하나인 ‘우리오뚝이리그’를 통해 중소기업청이 추천한 재창업기업 대상 회계·재무·세무 등 경영컨설팅과 여신금리 및 수수료를 우대하는 종합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국민 공모전과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재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재창업 방향도 제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청 및 금융결제원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폰 카드결제 단말기 및 전통시장 상품권 회수전용 ATM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순우 은행장은 “이번 민관 합동으로 맺은 협약을 통해 재기를 바라는 중소기업인들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바라는 시장상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