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전력 20% 감축 ,피크시간대 전기요금 3배 이상

  • 등록 2013.06.02 14: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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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 3기 정지로 인해 올여름 예비전력이 198까지 하락하는 초유의 상황이 닥칠 것으로 예고됨에 따라 여름철 전력수급대책을 마련, 시행하기로 했다고 31일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모든 공공기관은 월간 전력사용량을 전년 동월대비 15% 감축해야 하며 피크시간대는 전력사용량을 20%이상 감축하기로 했다. 냉방온도 규제가 적용되는 건물은 계약전력 100이상 68천여 곳이다.
공공기관은 냉방온도 28, 대형건물은 26도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피크시간대에는 전기요금을 3배 이상 높게 물리므로 냉방기를 순차 운행을 멈추도록 했다.
전력수급경보 준비·관심단계(예비력 300~500)에서는 비상발전기를 가동하고 주의·경계단계(예비력 100~300)에서는 냉방기 가동을 전면 중단하며 자율단전을 시행하도록 했다.
85일부터 30일까지 4주간은 하루 4시간(오전 10~11, 오후 2~5) 전력다소비업체 절전규제가 시행된다.
부하변동률에 따라 3~15%의 전력을 감축해야 하며 감축방법은 일별감축이나 총량감축 등 업체별 시정에 맞게 선택하도록 했다. 규제대상 기업은 계약전력 5이상 2836개 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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