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금융그룹이 사상 최대 규모로 인프라펀드를 조성해 발전사업을 지원한다. KDB금융은 KDB산업은행과 KDB인프라자산운용이 주요 기관투자가와 함께 2조4천500억 원 규모 발전에너지펀드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약정된 펀드 명칭은 KIAMCO 파워에너지 3호 펀드로 산은, 교보생명, 국민연금공단, NH농협은행, 삼성생명, 우정사업본부, 정책금융공사, 기업은행, 동부화재, 삼성화재, 신한생명, 우리은행, 흥국생명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자금은 석탁화력발전, LNG복합화력발전, 열병합발전, 신재생에저지발전 등 국내외 주요 발전 프로젝트에 투자될 예정이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