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건희 주가 조작' 조사했던 이창수 중앙지검장 사의

  • 등록 2025.05.20 17: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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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도 사의
서울고검 '김건희 연루 의혹' 재조사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가 최근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20일 파악됐다. 헌법재판소에서 국회 탄핵소추를 기각해 업무에 복귀한 지 약 두 달 만의 일이다.

 

앞서 이 지검장 등은 지난해 10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 여사를 최종 무혐의 처분됐다. 이에 국회는 지난해 12월 5일 이 지검장 등이 부실 수사를 했다는 이유로 탄핵소추안을 의결했고, 헌법재판소는 지난 3월 13일 전원일치로 기각 결정을 내렸다.

두 검사의 업무 복귀 후 서울고검은 지난 4월 25일 김 여사 연루 의혹을 다시 조사하기로 결정 내렸고, 전담팀까지 꾸려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었다. 

김다훈 기자 dahoon@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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