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슬림에 AI까지 담다'…'갤럭시 S25 엣지' 국내 출시

  • 등록 2025.05.23 09: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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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mm 초슬림∙163g 초경량 디자인에 강력한 내구성 구현

 

 

삼성전자가 23일부터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이번 모델은 '갤럭시 S25' 시리즈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는 제품으로 디자인과 성능, 내구성 모두에서 최고 수준을 구현했다.

 

‘갤럭시 S25 엣지’는 삼성 스마트폰 역사상 가장 얇은 두께(5.8mm)와 163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며, 티타늄 재질로 마감한 ‘티타늄 실버’,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아이스블루’ 3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저장 용량은 256GB와 512GB로 각각 149만 6천원, 163만 9천원에 판매된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노태문 사장 직무대행은 “갤럭시 S25 엣지는 초슬림 디자인에 최고 사양을 집약한 제품”이라며 “보다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모바일 라이프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사전 판매 기간 동안, 20~30대 비중이 전체 구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Z세대를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티타늄 실버’ 색상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으며, 나머지 두 색상도 고르게 선택을 받았다.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필릭스가 참여한 론칭 홍보 영상은 공개 10일 만에 조회수 1,900만 회를 돌파, ‘갤럭시 S25 엣지’의 감각적인 이미지를 대중에게 강하게 각인시켰다.

 

갤럭시 S25 엣지에는 신형 강화유리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가 적용돼 외부 충격과 긁힘에 강하며, 고강도 티타늄 프레임과 IP68 등급 방수방진 지원으로 내구성이 한층 강화됐다.

 

칩셋은 최신 ‘스냅드래곤 8 엘리트 for Galaxy’가 탑재됐으며, 확대된 베이퍼 챔버 쿨링 시스템으로 발열을 효율적으로 제어한다. 여기에 삼성의 디스플레이 최적화 기술인 ‘mDNIe’를 적용해 생생한 화질과 전력 효율도 함께 높였다.

 

2억 화소 광각 카메라와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는 뛰어난 화질과 접사, 전면 로그 영상 촬영까지 지원하며, '프로비주얼 엔진'을 통한 자연스러운 피부 톤 보정 기능도 포함됐다.

 

갤럭시 S25 엣지는 AI 지우개, 스케치 변환, 오디오 지우개 등 갤럭시 AI 편집 기능과 함께, 나우 브리프·나우 바를 통한 직관적 정보 제공, 실시간 비주얼 AI 기반의 대화형 인터랙션 및 화면 공유 협업 기능까지 탑재해 사용자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S25 엣지 구매 고객에게 ▲Google One AI Premium 6개월권 ▲윌라·모아진 3개월 구독 혜택 ▲액세서리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자에겐 ▲기기 반납 보상 ▲파손 보장 서비스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구독 기간은 12개월 또는 24개월 중 선택 가능하며, 월 구독료는 5,900원이다. 5월 말까지 삼성닷컴을 통해 가입하고 3개월 이상 유지 시, 구독료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권은주 기자 kwon@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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