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서현, SBS 주말드라마 ‘열애’로 연기도전

  • 등록 2013.08.06 1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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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현이 정극연기에 도전할 전망이다.

6일 드라마 관계자들에 따르면 SBS 새 주말드라마 ‘열애’(가제/ 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에서 남자주인공의 첫사랑인 한유림 역으로 현재 서현이 출연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서현이 맡게 될 인물 한유림은 청순한 외모와 따뜻한 마음에 명석한 두뇌까지 갖춘 여대생으로, 극중 고등학생이었던 남자주인공이 한유림을 보고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져 고등학생 신분임을 속이고 만남을 이어가지만, 그녀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비운의 첫사랑으로 가슴에 묻는다.

한유림은 극 초반 4회만 등장하지만 드라마 전개에 큰 영향을 끼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서현이 이번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배우로서 다가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SBS 새 주말 드라마 ‘열애’는 배태섭 PD와 박예경 작가의 합작으로 비극으로 얽힌 두 집안 남녀의 가슴아픈 사랑이야기를 그려낸 휴먼 멜로드라마로,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임예슬 기자 / lys@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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