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 가입비 인하 40% 인하

  • 등록 2013.08.08 14: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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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이달 중순부터 가입비를 40%씩 인하할 계획을 밝혔다.

8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KT는 오는 16일부터 이동통신 가입비를 2만4천원(부가세 포함)에서 1만4천400원으로 낮춘다.

이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19일부터 가입비를 각각 3만9천600원에서 2만3천760원으로, 3만원에서 1만8천원으로 낮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40%, 내년과 내후년엔 각각 30%씩 가입비를 인하해 2015년까지 가입비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이동통신 가입비는 신규가입자들이 이동통신사에 등록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이라는 명목으로 부과됐지만 사실상 가입절차는 전산 처리로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어왔다.

임예슬 기자 / lys@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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