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몸 아플 때 가장 서러워···

  • 등록 2013.08.13 09:42:21
크게보기

자취생이 가장 서러운 순간은 ‘아플 때’인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취업포털사이트 커리어가 운영하는 귀족알바가 자취생 161명을 대상으로 ‘자취생활의 고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자취생이 꼽은 가장 서러운 순간은 ‘아플 때’(25.9%)였다. 이어 2위는 ‘배고픈 데 밥이 없을 때’(20.7%), 3위는 ‘공과금이 많이 나왔을 때’(13.7%)가 차지했다.

 또 ‘밥을 혼자 먹어야 할 때’(12.5%), ‘학업도 바쁜데 집안일이 쌓여있을 때’(9.3%), 등 가사일과 관련해 고충이 크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 외에도 ‘집주인과 다퉜을 때’(5.2%), ‘천둥번개 치는 날 혼자 잘 때’(4.7%), ‘친구들이 마음대로 드나들 때’(0.9%)의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자취생만의 특권도 있었다. ‘학교와 가까운 것’(33.2%), ‘부모님의 간섭과 잔소리에서 자유로운 것’(26.1%), ‘통금시간이 없는 것’(21.2%), ‘경제·행정 문제 처리, 집안 일 등 스스로 집을 운영하는 재미’(19.4%) 등이었다.

 임예슬 기자 / lys@mbceconomy.com

임예슬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