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시차출퇴근제가 확산되고 있다.
시차출퇴근제란 출퇴근 시간을 스스로 정해 하루 8시간을 근무하는 것이다.
22일 서울시는 올 상반기 유연근무에 참여한 공무원은 459명으로 2011년 참여한 183명보다 2.5배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유연근무제 형태 중에는 시차출퇴근제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올 상반기 참여인원 459명 중 354명이 선택했다.
이어 주중 40시간을 근무하는 근무시간 선택제(149명), 주중 20∼30시간 근무하고 보수를 덜 받는 시간제 근무(14명), 재택근무(77명) 순이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