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스마트폰 조작방식 혁신 돋보여

  • 등록 2013.09.03 15:30:26
크게보기

베가 No.6’에서 선보였던 후면터치에 포커스 타입 도입해 애플리케이션 실행 및 제어

팬택(대표이사 부사장 이준우)은 ‘베가 LTE-A’에 더욱 진화된 후면터치와 모션인식 기술을 탑재해 최고의 사용성을 가진 LTE-A 대화면폰을 만들어 8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팬택은 지난 1월에 출시한 ‘베가 No.6’에 국내최초로 후면터치를, 2011년 출시한 ‘베가 LTE’에는 세계최초로 모션인식을 도입해 스마트폰 조작의 혁신에 앞장선 바 있다. 최근 출시한 ‘베가 LTE-A’에는 이러한 혁신적인 기능들을 더욱 실용적으로 보완해 5.6인치 대화면폰을 한 손만으로도 간단히 조작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개선했다.
 
‘베가 LTE-A’는 ‘베가 No.6’의 후면터치 기능을 계승하면서도 조작방식에 변화를 주었다. 단말기 후면의 ‘시크릿 키’를 문지르거나 누르면 앱의 조작 및 실행은 물론, 기존 후면터치 기능이 제공하던 전화 수신, 사진 촬영, 상태 알림창 열기 등을 조금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용패턴에 따라 ‘포커스 타입’과 ‘하드키 타입’을 설정할 수 있다. 포커스 타입은 후면터치로 화면 상에 나타나는 포커스를 움직여 애플리케이션 등을 조작 또는 실행할 수 있는 기능으로, 전면 스크린을 터치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하드키 타입은 홈, 메뉴, 뒤로가기, 음량 조절 등 스마트폰 하드키(물리키)를 후면터치로 대체할 수 있는 기능이다.
 
팬택은 세계 최초 모션인식 스마트폰을 만들어 냈던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가 LTE-A’에 더 정확하고 빨라지고 다양해진 모션인식기능을 탑재했다. 모션인식 설정에서 ‘제스쳐 타입’ 또는 ‘포커스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제스처 타입’을 선택하면 휴대폰을 손으로 덮는 동작 및 손을 좌우로 움직이거나 손가락을 돌리는 동작을 통해 뮤직 플레이어, 갤러리, DMB, 동영상 플레이어 등에서 볼륨을 조절하거나 화면을 스크롤할 수 있다.

‘포커스 타입’을 선택할 경우 손동작만으로 포커스를 움직여 애플리케이션을 선택 가능하며 화면을 손으로 덮으면 실행, 손을 좌우로 흔들면 종료할 수 있다.
 
이렇게 정교해진 모션인식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베가 LTE-A’는 IR 센서(적외선 센서)를 탑재했다. IR 센서를 통해 동작 인식률을 향상시키면서도 전류 소모량은 줄였다. 또한, IR 센서를 통해 손동작만으로도 화면을 터치하거나 뒤로가기 버튼을 누른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팬택은 IR 센서를 이용한 모션인식 기술 관련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팬택 상품기획실장 이응준 상무는 “팬택만의 기술력으로 후면터치, 모션인식 등의 혁신 기능을 더욱 실용적으로 발전시켜 ‘베가 LTE-A’에 적용시켰다”며, “고객들이 베가 스마트폰을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단신>
기업단신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