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02%)을 비롯해 신도시(0.02%), 수도권(0.01%) 지역에서 소폭이나마 오름세로 돌아섰다.
서울은 재건축아파트(0.22%)가 상승세를 이끌긴 했으나 매도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어 상승폭이 전주에 비해 둔화됐으며 非재건축아파트가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소형면적 위주로 급매물 거래가 되면서 가격이 올랐다. 매물부족이 해결되지 않는 전세시장은 상승세가 여전하다. 서울은 0.22% 상승하며 지난주와 같은 오름폭을 보였고 신도시(0.07%)와 수도권(0.08%) 상승률도 지난주와 유사했다.
서울은 강남(0.09%) 송파(0.09%) 마포(0.08%) 강동(0.07%) 강북(0.01%) 구로(0.01%) 노원(0.01%) 종로(0.01%) 등이 올랐다. 신도시는 일산(0.03%) 산본(0.02%) 분당(0.02%) 중동(0.02%)이 소폭 상승했다. 일산, 분당 등은 전세매물을 찾지 못한 전세수요가 매매로 전환되는 사례도 나타났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