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중견 화장품 업체 10곳이 6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뉴욕에 진출했다.
미국시장 공략에 나선 업체는 에이블씨앤씨, 아미코스메틱, 뷰티클럽레드, 고운세상코스메틱, 한올바이오파마, 이미인, 자연인·아이소이, 미즈온, 유알지, 웰코스 10개사다.
한 업체가 단독 매장을 내는 형태가 아니라 10개 업체가 서로 힘을 합쳐 공동점포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내는 방식이다. 단독 진출에 따른 어려움과 경비 부담을 줄이는 대신 공동 마케팅을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공동점포는 샤넬, 시세이도 등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이 이벤트를 여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도 최첨단을 달리는 소호지역(379 브룸스트리트)에 냈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