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보 발령

  • 등록 2013.09.09 06: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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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머릿니 감염 사례가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

한동안 볼수 없었던 머릿니는 사람 모발 속에 서식하며 피를 빨아 먹고 사는 작은 기생충으로 어린이 100명 중 평균 2~4명 꼴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청결도와 연결되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 나타나는 어린이 머릿니는 환자와의 신체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머릿니 감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려움으로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손톱 등으로 계속해서 긁을 경우 피부 손상으로 인한 2차 감염을 유발한다.

머릿니는 왕성한 번식력과 전염도로 한번 생기면 없애기 어렵다. 따라서 사우나, 찜질방, 수영장 등 빗 또는 수건, 배게 등을 공동으로 공간은 피하는 것리 좋다.

머릿니에 감염됐다면 전문의에게 약을 처방받거나, 전용샴푸를 사용하고 머리를 완전히 말리는 게 좋다. 또 참빗을 이용해 죽은 머릿니와 서캐(머릿니의 알)을 긁어내는 것도 방법이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임예슬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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