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람이다’ 직장인들 결혼을 직감하는 순간은?

  • 등록 2013.09.10 09: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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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인생의 동반자를 보고 ‘이 사람이 내 사람이구나’라고 느낀다고들 한다. 실제로 결혼을 직감하는 운명적인 순간이 있을까?

8일 취업포털 커리어는 722명의 직장인 중 기혼자와 결혼예정자를 대상으로 ‘결혼을 직감한 순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무려 73.7%가 결혼을 직감한 순간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결혼을 직감한 순간으로 1위는 ‘상대가 나를 믿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18.7%)’, 2위는 ‘바른 경제관념(17.7%)’ 3위 ‘인생 가치관이 같을 때(17%)’, 4위 ‘성격이 맞는다는 것을 알았을 때(13.3%)’, 5위 ‘부모님께 잘하는 모습을 봤을 때(10.9%)’ 등 순으로 꼽았다.

이 외에도 ‘이상적인 외모(4.4%)’, ‘경제적 능력(2.3%)’, ‘오랜기간 교제(2%)’ 등의 의견이 있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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