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노트3과 대응할 LG전자의 ‘뷰3’가 이달 27일부터 이동통신사 3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LG 뷰3는 지난해 출시된 ‘옵티머스뷰’, ‘옵티머스뷰2’에 이은 세 번째 작품으로 전작과 동일한 길이와 너비를 유지하면서도 상하좌우 베젤을 최소화해 디스플레이를 0.2인치 늘린 5.2인치를 탑재했다.
또 뷰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혀오던 4:3의 화면 비는 그대로 계승해 최적의 가독성을 자랑한다. 4:3의
화면 비는 교과서, A4용지 등에 적용된 비율로 SNS, 웹페이지, 전자책 등 가독성이 중요한 콘텐츠를 보는데 편리하다는 평을 받아왔다.
또한 그 동안 펜 분실의 우려가 많다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러버듐 펜을 내장했고 ‘퀵뷰 케이스’에 반투명 소재를 적용해 커버를 열지 않고도 손쉽게 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퀵뷰 케이스의 색상은 실버와 인디고 블랙 등 2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7일부터 국내 이동통신3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80만원 후반대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