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발등 부상으로 그랑프리 불참

  • 등록 2013.09.26 20: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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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23)가 발등 부상으로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6일 “김연아가 훈련 중 오른쪽 발등에 심한 통증을 느껴 얼마 전 검사를 받은 결과 중족골(발등과 발바닥을 이루는 뼈)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연아와 빙상연맹은 훈련을 계속할 경우 부상이 심해질 수 있다고 판단해 2013~2014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10월 25∼27일·캐나다 세인트존)와 5차 대회(11월 15∼17일·프랑스 파리)를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김연아는 그랑프리시리즈를 통해 올림픽 프로그램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쇼트프로그램)와 ‘아디오스 노니노’(프리스케이팅)를 보여줄 예정이었지만, 그랑프리 시리즈 불참으로 인해 실전 경험을 많이 쌓지 못하고 올림픽에 나가야하는 상황이 됐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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