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오는 17일 알뜰폰 출시

  • 등록 2013.10.04 11:23:13
크게보기

이마트가 이달 중순 전국 100여개 매장에서 알뜰폰(MVNO) 서비스 ''(가칭)이마트 알뜰폰''을 내놓는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17일 자체 알뜰폰 서비스 브랜드 ''(가칭)이마트 알뜰폰''을 출범시키고, 전국 100여개 매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한다.

알뜰폰은 기간통신사업자의 망을 빌려 서비스하는 이동통신 재판매 서비스로 기본료가 기존 이통사에 비해 저렴하다. 이마트가 판매할 ''이마트 알뜰폰''은 무엇보다 기존 고객망을 활용해 쇼핑 포인트를 통해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는 게 강점이다.

아울러 이마트는 주된 이용자층인 주부 특화 요금제 출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마트 관계자는 "17일 출시할 예정이며, 요금제와 사업계획 등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설명회를 통해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국내 알뜰폰 가입자 수는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2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2011년 7월 알뜰폰 사업이 시작된 지 약 2년 만이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이희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