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이 국내 대표 모바일게임사인 컴투스(대표 박지영)를 인수한다.
4일 게임빌은 컴투스의 최대 주주(이영일) 및 그 특수 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21.37%를 인수하고 경영권 양수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게임빌은 오랜 기간 쌓아 온 모바일게임 개발, 서비스 노하우 등과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양사의 시너지 효과로 ‘글로벌 No.1'' 게임사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내 모바일게임업체 양대 산맥을 이루던 두 기업의 합병으로 향후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큰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