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호린이 아름다운 신부가 됐다. 유호린은 1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유호린의 예비 신랑은 동갑내기 건설업 종사자로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유호린은 이날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예비신랑의 애칭은 자기야, 프러포즈는 웨딩사진 찍는 날 받았다"고 전했다. 2세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되는대로 낳겠다"며 행복한 결혼생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6년 데뷔한 유호린은 드라마 ''푸른 물고기'', ''천추태후'', ''카인과 아벨'', ''오자룡이 간다'' 등과 영화 ''다세포 소녀'', ''물 없는 바다''에 출연한 바 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