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알뜰폰, 17일 만에 가입자 수 1만 명 돌파

  • 등록 2013.10.24 19: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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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알뜰폰 가입자 수가 판매 17일 만에 1만 명을 돌파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24일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알뜰폰 판매 17일 만에 가입 고객수가 1만 명을 돌파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며 “국민의 통신비 절감에 대한 관심과, 중장년층이 몰리면서 이런 상황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체국은 지난 9월 27일부터 전국 226개 우체국에서 6개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알뜰폰 판매대행을 시작해 첫날 666건, 판매 4일 만에 17종의 단말기 중 9종을 조기품절 시키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전체 가입신청자 1만 명 중 76.2%인 40대 이상 중장년층 7,716명이 몰렸다. 단말기는 피처폰 4,697대, 스마트폰은 3,019대 판매되어 피처폰 비율이 60.9%로 나타났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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