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일본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26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 2시쯤 후쿠시마 북쪽 미야기현 오시카군 인근 해역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지진으로 기상청은 이와테현에서 지바현에 걸친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하기도 했다. 지진 발생 한 시간 이후 약한 쓰나미가 관측되긴 했지만 큰 피해 없이 두 시간 만에 해제됐다.
또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방사능 유출에 대한 우려에 한때 대피했지만,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