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표절논란에 휩싸인 거머리(프라이머리, 박명수)의 ''I Got C''에 대해 네덜란드 가수 카로 에메랄드 제작자 데이비드 슈루어가 입장을 밝혔다.
카로 에메랄드 제작자인 데이비드 슈루어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우리 음악을 알게 돼 기쁘다. 표절 여부는 대중의 판단에 맡길 것”이라며 입장을 전했다.
이어 “표절 문제에 대해 법적인 대응을 할 것이냐”는 트위터의 질문에 법적 대응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MBC ''무한도전-2013 자유로 가요제''를 통해 발표한 프라이머리의 작곡 ''I Got C''는 네덜란드 가수 카로 에메랄드의 ‘리퀴드 런치’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돼 표절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