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이 2014년 1월 1일의 주요 지역의 해 뜨는 시각을 24일 발표했다. 가장 빨리 해맞이를 할 수 있는 곳은 독도로서 아침 7시 26분 23초에 첫 해가 모습을 나타내며, 7시 31분 23초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는 것.
한편 12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17시 40분 14초까지 일몰을 볼 수 있고,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가학리에서 17시 35분 14초까지 볼 수 있다.
해돋이 명소별 일출시각은 당진 왜목마을 7시 47분, 서천 마량포 7시 44분, 무안 도리포 7시 43분, 해남 땅끝마을 7시 40분, 여수 항일망 7시 36분, 제주 성산일출봉 7시 38분, 강릉 경포대 7시 40분, 강릉 정동진 7시 40분, 울릉도 저동항 7시 31분, 동해 추암마을 7시 38분, 영덕 삼사해상공원 7시 34분, 경주문무대왕릉 7시 33분, 부산 다대포 7시 32분, 그리고 서울은 7시 47분에 일출을 볼 수 있다. 그밖의 일출·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 (http://astro.kasi.re.kr/) 생활천문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경헌 기자 / meconomy@gw-meconom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