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노위, 27일 철도파업 노사정 대화 마련

  • 등록 2013.12.27 09: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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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국회에서 철도파업 사태와 관련해 노사정 관계자 모두가 참석하는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 신계륜 위원장은 27일 오후에 열리게 될 이 회의에는 정부 측에서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 또는 차관, 사측에서는 최연혜 코레일 사장, 철도노조에서는 수배 중인 지도부를 제외한 간부가 대표권을 위임받아 각각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철도노조 파업을 해결키 위해 노사정 3자간의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노력하면 안되겠는가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여야를 설득해 만든 자리인 만큼, 새로운 대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헌 기자 /
meconomy@gw-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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