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7일, MS현금카드, MS신용카드, MS체크(직불)카드 등 모든 MS 카드는 IC 카드로 교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IC칩이 없는 현금카드로는 2월부터 사용이 전면 중단되기 때문이다. 현금인출뿐 아니라 MS 카드를 사용하는 구매거래, 현금서비스, 카드론 거래 등도 2015년 5월 1월부터 전면 중단된다.
작년 말 현재 미전환된 MS 카드는 67만 장(전체의 1% 수준)이며, 1월말까지 교체하지 않을 경우 현금인출이 제한되어 불편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체방법은 MS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카드 발급회사의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면 “IC현금카드 교체발급 전용창구”에서 대기 시간 없이 무료로 신속하게 발급 받을 수 있다.
본인의 카드가 교체대상인지는 카드의 앞면에 IC칩 부착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이경헌 기자 / lsk@m-econom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