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SI)가 1월중에 109로 나타나 전월대비 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에서 생활형편 CSI는 93으로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며, 생활형편전망 CSI는 101로 전월대비 2p 상승, 가계수입전망 CSI는 103으로 전월대비 1p 상승, 소비지출전망 CSI는 112로 전월대비 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다.
가계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에서는 현재 경기판단 CSI는 84로 전월과 동일하며, 향후 경기전망 CSI는 99로 전월대비 3p 상승, 취업기회전망 CSI는 94로 전월과 동일하며, 금리수준전망 CSI는 102로 전월대비 2p 상승했다. 한편 현재 가계저축 CSI는 90으로 전월대비 2p 상승했으며, 가계저축전망 CSI는 94로 전월 대비 1p 상승, 현재 가계부채 CSI는 103으로 전월과 동일하며, 가계부채전망 CSI는 99로 전월대비 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의 물가전망 CSI는 138로 전월대비 3p 상승, 주택 가격전망 CSI는 117로 전월대비 6p 상승했으며, 임금수준전망 CSI는 119로 전월대비 2p 상승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인식과 향후 1년간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각각 2.9%로 전월과 동일하게 나타났다고 한국은행은 밝혔다.
이경헌 기자 / lsk@m-econom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