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방매트, 환경호르몬 위험 주의보

  • 등록 2014.04.17 16: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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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지상파 방송의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서 유아 놀이방 매트에서 암모니아 및 발암물질이 검출된 사실이 방영된 이후, PE놀이방 매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고발에서는 PVC 놀이방매트에서 프탈레이트계 환경호르몬이 발견됐다고 밝혔으며, 이 환경 호르몬은 SBS스폐셜 독성가족에서도 다룬 환경호르몬 중에 포함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원성을 샀다.


국내 놀이방매트에서 검출된 프탈레이트 소재는 외국에서는 법으로 규제하고 있을 정도로 위험한 환경호르몬에 속한다. 대표적인 것이 다이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인데, 이는 유럽 내에서는 생산 및 수입을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고,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부터 모든 플라스틱 재질의 완구 및 어린이용 제품에 사용이 전면 금지된 상태다.


반면, 소비자고발에서 보다 안전하다고 다뤄진 PE놀이매트는 프탈레이트가 포함되지 않아 어린이들 놀이방에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으로 꼽힌다.


프로비 PE놀이매트는 친환경 무독성 제품으로 무게 또한 최소 2kg에서 4kg으로 가벼워 엄마들이 들고 이동하기에도 큰 무리가 가지 않는 제품이다. 쿠션감이 좋고 순간 복원력이 뛰어나 층간소음 방지용 매트로도 매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트 뒷면에는 논슬립 기능이 추가되어 가벼운데도 잘 미끄러지지 않는 장점도 있다.


프로비놀이방매트 관계자는 "놀이방 매트를 구입할 때는 제품의 재질이나 환경호르몬 검출 유무 외에도 반품 및 환불규정확인 및 A/S나 제조 과정 등을 꼼꼼히 알아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여 조언했다.

이경헌 기자 happyh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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