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 부작용 제대로 알고 교정하자

  • 등록 2014.04.25 16: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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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전에 비해 지방흡입 수술은 다른 비만 시술에 비해 더 많은 진화를 하여 다른 비만 시술보다 더욱 선호하는 수술이 되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쌍꺼풀수술 다음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하는 성형 수술로 집계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수요가 증가할수록 잘못된 수술이나 불만족스런 지방흡입 수술의 결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지방흡입 재수술은 수술 후 3~6개월이 지나야 정확한 판단 후 시행 가능한데 그 이유는 지방흡입 수술의 타겟층이였던 피하 지방층 및 주변 피부와 근육 등 연부 조직의 부기가 빠지면서 회복이 완벽하게 안정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지금보다 수술방법이 다르고 수술 시간도 길어 6개월은 되어야 어느 정도 수술 후 부작용 진단이 가능했으나 현재에는 수술시간이 절반 정도로 짧아지고 출혈이 적어 3개월 정도면 어느정도 결과가 나오게 된다.

 

그렇다면 지방흡입 후 발생하는 부작용은 어떤것 이 있을까? 가장 많은 것이 불충분한 지방 양 흡입과 피부의 요철 현상, 연부 조직의 유착 현상, 탄력 저하로 인한 피부 늘어짐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과도한 흉터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강남삼성라마르의원 수술센터의 이재원원장은 " 가장 흔한 지방흡입 수술 후 부작용은 고객의 체형보다 적은 양의 지방 흡입으로 인한 불만족입니다. 2개월 정도 지나면서 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며, 일단 수술 원장과의 상담을 통해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 병원은 수술 전 초음파로 측정한 지방층의 두께와 핀치테스트, 그리고 인바디스캔 및 전후사진을 비교하며 고객의 불만과 요구를 충분히 파악하며 경과를 지켜보게 됩니다. 만약 타 병원수술 내원 고객이라면, 초음파 측정과  저희 병원만의 수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과의 상담을 진행하게 됩니다"

 

강남삼성라마르의원 지방흡입 수술 센터를 내방하는 타 병원 지방흡입재수술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지방 흡입 수술 부위에 따라 원인이 다르며 진단과 치료가 달라지게 된다고 한다.

 

 "복부지방흡입 후 변화를 못 느끼는 경우, 먼저 남아 있는 지방양을 초음파 측정으로 정확히 파악하며, 인바디스캔 자료와 임상적 진찰을 통하여 내장 지방과의 비율을 고려하게 됩니다. 초음파를 측정하여 남은 지방층의 두께가 1.5cm 이상이 남아 있는 경우 어느 정도 재수술을 통해 지방을 좀 더 제거할 수 있습니다."

 

"재수술을 하게 되더라도, 대부분 복부지방흡입 수술은 유착이 남아 있게 되어 1차 수술과 다르게 수술의 난이도가 증가하며 근육층과 가까이 있는 지방제거 시 복부 천공의 위험도 증가하기 때문에 복부지방흡입 재수술은 반드시 경험이 많은 전문 수술 센터에서 진행 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

 

"또, 허벅지지방흡입 후 재수술을 진행 하는 경우 지방의 과도한 허벅지흡입으로 인한 요철 및 색소침착이 가장 흔합니다. 이 경우 유착이 발생한 부위의 박리와 함께 요철 부위에 지방 이식이 함께 필요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또한 피부 착색이 발생한 경우는 레이저가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 팔지방흡입 후 재수술을 요하게 되는 경우 피부의 유착이 많지만, 가장 노출이 많은 부위이기 때문에 비대칭으로 인한 수술이 많이 의뢰됩니다. 팔 안쪽에 바이오밴드도 자주 발생하는 부작용입니다. 그러므로 안쪽과 팔 앞쪽은 과다한 지방흡입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팔지방흡입 경험이 많은 전문 수술센터라면 적은 양의 팔지방흡입으로도 고객들의 상처 받은 몸과 마음을 치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처음의 지방 흡입 수술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지방흡입 재수술을 결심하게 되었다면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 광고 많이 하는 병원의 경험이 많지 않은 검증되지 않은 의사 보다는, 수술 후 결과를 책임 질 수 있는, 경험 많은 지방 흡입 전문의가 지속적으로 근무하는 전문 병원을 고려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남삼성라마르 지방흡입수술센터의 이재원 원장은 조언했다.

 

이경헌 기자 happyh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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