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톤 망치는 울긋불긋 여드름…효과적인 치료법은?

  • 등록 2014.05.08 18: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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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 날씨가 지속되면서 여드름을 가지고 있는 이들의 피부 고민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밝고 화사한 피부를 지향하지만 자의에 상관 없이 생겨난 여드름이 울긋불긋한 자국에 흉터까지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여드름이 청춘의 상징으로 그럭저럭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이제는 피부를 망치는 것은 물론이고 나이도 훨씬 들어 보이고 자기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보이게 만들어 사회적인 이미지에 입는 타격 또한 크다.

 

그렇다면 어떻게 여드름을 관리해야 여드름 재발을 방지하고, 울긋불긋한 자국과 흉터 또한 치료하면서 매끈하고 화사한 피부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강남 CU클린업피부과 송민규 원장은 “여드름은 초기단계에서부터 제대로 된 관리를 해야 보기 싫은 흔적이 남는 것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생겨버린 울긋불긋한 흔적이 보기 싫다면 엑셀 브이 레이저가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재발이 심하게 자주 반복되고 있다면 MPDT나 IPDT 등의 PDT 치료를 통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엑셀브이 레이저는 미용적으로 많은 불편함을 주는 붉은 여드름 자국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갈색 자국, 피부톤 개선 등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광감각제와 광원을 이용하는 PDT 치료는 그 종류도 다양한데, 메디오스타를 이용한 PDT인 MPDT를 이용하면 피지선의 세포와 함께 여드름균을 파괴해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가 가능하다.

 

두 가지 파장의 동시 조사를 통한 메디오스타는 피부탄력 증강에 효과적인 광원으로, 피지선 파괴와 함께 모공을 좁혀주는 효과가 있어 확장된 모공, 블랙헤드 치료와 피부 톤 개선 효과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송민규 원장은 “MPDT는 오랜 시술 경험과 연구의 결과로 만들어진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2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시술이 이루어지는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인 여드름치료로 인해 치료 후 만족도가 대단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또 IPDT는 일정파장이상의 빛이 나오는 광원을 이용한 PDT로, 여드름 치료뿐만 아니라 피지감소, 모공개선, 블랙헤드 개선에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치료가 간편하고 시술 시 통증이 거의 없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여드름 약 복용이 어려운 경우, 피지과다, 모공, 블랙헤드 등을 한번에 치료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이들 치료는 각각의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한 후, 전문의를 통해 효과적인 방법을 이용해 시술 받는 것이 좋다. 따라서 이들 시술이 가능한 병원을 우선적으로 찾은 후, 보다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통해 상담 받을 것이 권장된다.

 

이경헌 기자 happyh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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