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LG KT 인터넷가입 비교 통한 통신 재테크족 증가

  • 등록 2014.05.20 16: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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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어려워지면서 가계 소비를 줄이는 알뜰 재테크족이 늘고 있다. 수입은 늘지 않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지출을 줄임으로써 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추세다.

 

집집마다 갖춰진 초고속 인터넷가입신청 변경 역시 최근 많은 사람들이 찾는 '통신 재테크' 중 하나다.

 

인터넷 가입이나 업체 갈아타기로 현금이나 사은품을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꼼꼼한 비교 후 인터넷 가입 시 현금 많이 주는 곳을 찾아 변경해야 한다.

 

서울에 사는 박 모씨(43)는 얼마 전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상품을 통신사 대리점을 통해 결합상품에 가입했다가 낭패를 봤다. 동일한 조건에 사은품을 더 주는 대리점이 있는가 하면, 본사 가입센터에서는 사은품 대신 요금을 깎아주는 등 같은 상품인데도 가격과 조건이 다르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이처럼 초고속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새로 개통을 하려고 알아보면 위약금 대납이나 사은품, 현금이벤트 등이 대리점마다 달라 소비자들에게 혼돈을 준다. 사은품을 많이 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이를 지키지 않는 업체들도 많아 소비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초고속 인터넷, 다양한 결합상품과 같이 통신상품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통신상품 비교 사이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통신사 혜택을 제대로 받고, 꼭 필요한 정보도 공유할 수 있어서 통신재테크족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인터넷가입비교사이트 유니인터넷 관계자는 "어느 통신사 상품이 가입자의 환경에 적당한 상품인지, 실제로 고객이 매월 내는 요금이 얼마인지 등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통신재테크의 첫걸음"이라면서 "1년 이상만 지났다면 굳이 약정 기간을 기다리지 않아도 올레KT, SK브로드밴드, LG U+ 등의 다양한 초고속 인터넷상품을 비교하고 실속 있는 인터넷 가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니인터넷은 현재 사이트(www.uniinter.net)를 통해 가입 비교 상담 신청 시 CGV와 롯데시네마 등 11만원 상당의 VIP 영화카드나 LG USB메모리 카드, 토탈 홈케어 30만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현금 1만원을 추가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경헌 기자 editor@icr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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