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몸매를 위한 선택, 줄기세포가슴성형

  • 등록 2014.05.29 0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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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성들의 옷차림이 짧고 얇아지고 있다. 겨울에는 길고 두꺼운 옷으로 가릴 수 있었던 신체의 단점이 여름에는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몸매 관리에 전념하게 되는 계절이다.
 
여성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몸매는 복부나 팔, 허벅지 등은 군살 하나 없이 날씬하면서도 가슴이 풍만한 몸매이다. 몸매의 곡선을 살려주는 글래머러스한 가슴은 시대가 변해도 바뀌지 않는 미의 기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몸매를 가꾸는 것은 쉽지 않다. 보통 가슴의 볼륨은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체중을 감량하면 지방분해효소가 많은 가슴의 지방부터 먼저 빠지게 된다. 반대로 복부와 허벅지의 지방은 저장성 지방세포로 이루어져 있기에 제일 먼저 군살이 붙는다.

 

그렇다면 복부나 허벅지의 군살을 가슴으로 옮길 수는 없을까. 여성들이 한 번쯤은 해 봤을 상상을 실제로 이루어주는 성형이 줄기세포가슴성형이다. 가슴은 유선이 많아 지방세포가 생착되기 어렵기 때문에 단순지방이식보다는 자가줄기세포를 추출하여 지방과 혼합해 가슴에 주입하는 것이 좋다.

 

줄기세포내의 성장인자가 지방세포의 생착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 때 성체줄기세포 중에서도 세포 분열과 재생, 분화가 뛰어난 중간엽줄기세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혈관이 부족한 유륜선하층보다 혈관이 풍부한 표피조직하층에 지방을 삽입하면 기존의 생착률을 훨씬 웃도는 80%의 생착률을 볼 수 있다.

 

줄기세포가슴성형은 실제 자가지방을 이용하기에 촉감이 우수하고 지방이 층층별로 이식되기 때문에 마치 물방울이 움직이는 것처럼 가슴의 모양이 자연스럽고 아름답다. 염증이나 구형구축, 보형물 파손 등의 부작용도 적은 편이다. 신체의 군살에서 지방을 추출하기 때문에 지방흡입 효과가 있어 몸매 교정까지 가능하다.

 

청담 지엔성형외과 김성일 원장은 “줄기세포는 상온에서 손상이 될 확률이 높으므로 빠른 분리 및 추출하여 성장인자의 효과를 늘릴 수 있는 줄기세포 전문 기기를 보유한 병원을 고르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 또 “무조건 크게 하기보다는 자신의 체형과 바디라인을 고려하여 이상적인 가슴의 크기와 모양을 디자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덧붙였다.

이경헌 기자 happyh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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