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에 근무 중인 5급 이상 공무원 중 장애인 직원 비율이 2011년부터 2013년(9월말 기준)까지 3년 연속 0.3%를 기록해 같은 기간 각각 5.8%, 5.9%, 5.9%를 기록한 국가보훈처와 대조적이었다.
이 같은 사실은 한 매체가 감사원과 국가보훈처에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아울러 최근 5년간 관용차 유지비용 역시 감사원이 국가보훈처 보다 2배 가량 더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관용차 유지비용으로 2009년 6155만8천원, 2010년 6388만5천원, 2011년 7342만1천원, 2012년 8146만5천원, 2013년(8월말 기준) 5133만8천원을 지출했다.
반면 국가보훈처는 2009년 3270만5천원, 2010년 3178만2천원, 2011년 3791만8천원, 2012년 3989만원, 2013년(8월말 기준) 2883만4천원을 지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