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이 개막되면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이름을 딴 '일명 홍명보 스페셜TV'가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5월 출시된 평면 풀HD 모델인 '홍명보 스페셜TV(모델명 H5800)'은 매주 약 70%에 달하는 매출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서는 판매가 더 급증해 첫째주에만 무려 4000대가 팔려나갔다.
'홍명보 스페셜TV'는 삼성전자가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 축구팬들을 겨냥해 내놓은 야심모델로 기존 삼성 TV의 5000시리즈에는 없던 스마트기능과 사커 모드 등을 탑재해 축구경기를 시청할때 보다 생생한 음질과 선명한 화질을 구현해 더욱 현장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반면 가격은 32인치가 74만원, 40인치 99만원, 48인치 139만원, 50인치 149만원으로 기존 제품에 대폭 낮췄다.